바흐 마태수난곡 BWV244, Erbarme dich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
바흐 마태수난곡 BWV244, Erbarme dich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동트기 전 새벽 4시. 바흐 마태수난곡 가운데 ‘Erbarme dich(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)’를 들으며 성경을 필사했다. 보통 필사할 때는 물론이고 뭘 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없는 멀티가 안되는 사람인데, 오늘은 오히려 음악이 도움이 되어 차분한 마음으로 욥기 막바지 부분을 베껴나갔다. 찬란했던 가을 잎도 거의 다 떨어지고 맨몸을 […]